가족여행 마지막 날!
지리산 계곡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서울로 올라오려는데, 아무래도 아쉬워 오게 된 곳이 아담원(我談苑)이다.
이곳은 정원과 카페가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. 수목원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조금 작고, 카페라기엔 건물 내부 외에 볼거리가 매우 많다.
작년에 오픈했는데, 후미진 곳이지만 최근에는 많이 알려진 것 같다.
- 월, 화 휴무/ 입장료 8천(음료 포함)
- 파스타, 피자 등을 판매한다.
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를 참고할 것 :)
아담원 소식 : 네이버 블로그
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 193 063-635-8342
blog.naver.com
주차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넓은 잔디밭과 함께 카페 건물이 나온다.
건물은 통유리로 되어있다. 실내에서 냉커피 한잔 홀짝하며 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:)
카페 뒤쪽에도 넓~은 잔디밭과 호수가 있다. 폭염특보가 내린 날이었지만 다들 사진 한방은 찍고 들어온다.
건물은 두 군데로 이루어져있다. 중앙에 있는 난로가 멋스럽다. 먼저 이 곳으로 들어와 입장권을 보여주고 음료를 주문한다. 입장료에 음료 한잔이 포함되어있다.
그 옆의 공간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곳이 나온다. 벽을 가득채우는 책장이라니 +ㅁ+
가운데에 있는 천 소파는 아쉽게도 이용할 수 없게 주변을 쳐놨다.
아무튼 서울에 어서 올라가자는 아버지를 졸라서 들른 보람이 있었다. 아버지도 아담원이 아담하고 좋네~라며 농담을 하셨다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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