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어트식단 7-8주차(봉인해제, 걸신들린 나날들)
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! 8월 1~3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더랬죠. 여행이니만큼 별달리 먹는 걸 제한하고 싶지 않았고, 또 먹을 게 너무 많았어요. 당시 매일 폭염주의보 문자올때라 종일 실내에만, 차 안에만 있느라 움직임을 거의 없었던 것에 비해 입으로는 계속 뭔가가 들어갔어요. '집에 돌아가면 다시 조절해야지' 하고 오늘이 세상 마지막인 것처럼 먹었어요. 그리고 다음날도, 그 다음날도. 막상 집에 돌아오니, 그 며칠간의 버릇때문에 음식이 그렇게 당깁니다. 원래가 식탐이 있고 포만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쉽게 원상태로 돌아갔습니다. 그간 알러지때문에라도 참아왔던 빵, 케익, 과자, 아이스크림, 우유 등등을 골고루 먹기 시작했습니다. 그 와중에 사진찍을 생각은 했네요. 사실 안찍은 게 훨씬 많습니다만....
운동과 식단 정보
2019. 8. 12. 12:15